분류 전체보기18 내 안의 신성에 눈뜨는 헤르만 헤세 '데미안' 총정리! 오늘은 무수한 자아의 껍질을 깨고 선과 악이 공존하는 고통스런 현실 세계로 나아가는 청춘들에게 내 안의 신성을 찾아 자기실현의 길로 안내하는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1877-1962)의 성장소설, 데미안(Demian)을 소개해 드릴게요. 독일 문학의 거장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헤르만 헤세는 1912년 스위스 베른으로 이주한 후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을 맞는데요, 은 한 번 뿐인 인간의 목숨이 총칼 앞에 무더기로 소멸되던 1916년 1차 세계대전의 충격과 혼란 속에 쓰여져 전쟁이 끝난 직후인 1919년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출판되었습니다. 당시 40대의 유명 작가였던 헤세는 “젊은 작가 에밀 싱클레어가 중병에 걸려 자신이 대리인으로 나섰다”고 말하며, 1917년 베를린의 출판업.. 2021. 9. 9. 헤르만 헤세 영혼의 자서전, '수레바퀴 아래서' 핵심 정리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일들이 끝도없이 펼쳐지는 요즘, 저의 화두는 '거대한 운명의 수레바퀴, 굴릴 것인가 굴림을 당할 것인가!'입니다. 저와같은 고민을 100년도 훨씬 전에 했던 대문호가 바로, 제가 좋아하는 작가 헤르만 헤세입니다. 세상의 경계에서 방황하며 끊임없이 내면을 탐구한 작가, 헤르만 헤세는 숨막히는 기독교적 경건주의 가정에서 태어나 자신의 이상보다 남의 기대에 맞춰 거대한 수레바퀴에 깔린 듯 신음하며 살던 청소년기를 회상하며 운명의 수레바퀴에 깔리지 않기 위한 몸부림을 핍진하게 소설 속에 담아내 무한 경쟁 사회에 외톨이로 전락한 현대인들에게 커다란 공감과 위로를 주는데요, 그의 파란만장한 청소년기, 영혼의 자서전이라 할 수 있는 자전적 성장소설 ‘수레바퀴 아래서(Unterm Rad)’를 소개.. 2021. 8. 21. 헤르만 헤세 삶과 문학 총정리! 내면의 빛,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이다. 길의 추구, 오솔길의 암시다. 일찍이 그 어떤 사람도 완전히 자기 자신이 되어본 적은 없었다. 그럼에도 누구나 자기 자신이 되려고 노력한다. – 헤르만 헤세 '데미안' 프롤로그 中 오늘은 제가 사랑하는 작가이자, 1946년 노벨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독일계 스위스인 소설가이자 시인인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1877~1962)의 삶과 문학을 소개해 드릴게요. 헤르만 헤세는 1877년 독일 남부 뷔르템베르크의 칼브(Calw)에서 태어나 목사인 아버지와 신학계 집안의 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외조부 헤르만 군데르트는 뛰어난 신학자로 인도에서 다년간 포교 활동을 했고, 그의 인격과 인도학, 수천 권의 장.. 2021. 8. 7. 잎 멋진 거북알로카시아 키우기 진초록 잎에 연두빛 줄무늬가 시원하고 개성 있어 실내에 두면 인테리어가 저절로 되는 '거북알로카시아'는 고온다습한 동남아시아에서 온 천남성과 식물입니다. 통풍이 잘되는 밝은 반그늘에서 키우시는 것이 좋고, 공중습도를 좋아해 잎에 분무를 해 주되 과습에 약하므로 흙 상태를 봐가며 물은 속 흙까지 말라갈 때쯤 흠뻑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잎이 탈 수 있으니 직사광선은 피하고, 추위에 약해 겨울에는 따뜻한 곳에서 찬기가 가신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육 온도는 21~25도로, 겨울에도 13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한다면, 사계절 신비로운 잎과 함께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잎이 예쁜 거북알로카시아 키우기 노하우와 알에서 깨어난 아기 바다거북이 태평양 수만 킬로미터를 가로질러 자신이 태어난 고향으.. 2021. 7. 30.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