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반려식물

무화과나무 키우기 꿀팁

힐링북 2021. 7. 23. 16:32

다산, 풍요한 결실, 열심이란 꽃말을 가진 무화과(無花果)는 

꽃이 피지 않는 과실이란 뜻이지만,

사실 꽃이 없는 것이 아니라

과실 안에 있어 바깥에서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열매 자체가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단백질 분해 효소와 섬유질이 풍부하여

소화 촉진과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아시아 서부와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만큼

추위에 약해 연평균 기온이 15, 

겨울 기온이 영하 9도 이상인 지역에서만 노지 월동이 가능해 

우리나라는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서 재배하지만, 

병충해가 적고 실내적응력이 뛰어나

베란다에서도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해가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둬야

열매가 잘 열리고,

번식은 씨눈이 있는 세 마디 정도를 잘라

흙꽂이를 하거나, 물꽂이를 한 뒤

배수가 잘 되는 중성 토양에 옮겨 심으면 됩니다.

물은 겉흙이 말랐을 때 듬뿍 주고,

가지 제일 위 생장점을 잘라주면

더 이상 자라지 않아

많은 과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무화과나무 관리법과 

무화과를 신성시하는 케냐에서 

‘마마미티 - 나무들의 어머니로 불리며,

사막화되는 아프리카에 4,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그린벨트 운동을 이끈 케냐의 환경운동가

왕가리 마타이(Wangari Muta Maathai)의 일대기를 그린

<검은 땅에 핀 초록빛 꿈>이란 책을 소개한 

아래 영상을 추천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tNYyoRpk9l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