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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헤세2

헤르만 헤세 영혼의 자서전, '수레바퀴 아래서' 핵심 정리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일들이 끝도없이 펼쳐지는 요즘, 저의 화두는 '거대한 운명의 수레바퀴, 굴릴 것인가 굴림을 당할 것인가!'입니다. 저와같은 고민을 100년도 훨씬 전에 했던 대문호가 바로, 제가 좋아하는 작가 헤르만 헤세입니다. 세상의 경계에서 방황하며 끊임없이 내면을 탐구한 작가, 헤르만 헤세는 숨막히는 기독교적 경건주의 가정에서 태어나 자신의 이상보다 남의 기대에 맞춰 거대한 수레바퀴에 깔린 듯 신음하며 살던 청소년기를 회상하며 운명의 수레바퀴에 깔리지 않기 위한 몸부림을 핍진하게 소설 속에 담아내 무한 경쟁 사회에 외톨이로 전락한 현대인들에게 커다란 공감과 위로를 주는데요, 그의 파란만장한 청소년기, 영혼의 자서전이라 할 수 있는 자전적 성장소설 ‘수레바퀴 아래서(Unterm Rad)’를 소개.. 2021. 8. 21.
헤르만 헤세 삶과 문학 총정리! 내면의 빛,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이다. 길의 추구, 오솔길의 암시다. 일찍이 그 어떤 사람도 완전히 자기 자신이 되어본 적은 없었다. 그럼에도 누구나 자기 자신이 되려고 노력한다. – 헤르만 헤세 '데미안' 프롤로그 中 오늘은 제가 사랑하는 작가이자, 1946년 노벨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독일계 스위스인 소설가이자 시인인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1877~1962)의 삶과 문학을 소개해 드릴게요. 헤르만 헤세는 1877년 독일 남부 뷔르템베르크의 칼브(Calw)에서 태어나 목사인 아버지와 신학계 집안의 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외조부 헤르만 군데르트는 뛰어난 신학자로 인도에서 다년간 포교 활동을 했고, 그의 인격과 인도학, 수천 권의 장.. 2021. 8. 7.